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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NEP공장서‘산업단지 테러대비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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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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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2005 을지연습/충무·화랑훈련’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울산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2시 SK(주) NEP 공장에서‘산업단지 테러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이 같은 충무(화랑)훈련은 오는 10월 전국체전 개최 관계로 유일하게 울산에서는 을지연습 기간 중에 함께 실시되며 울산시 시범훈련인‘산업단지 테러대비훈련’을 비롯한 14종목의 다양한 실제훈련이 유관기관·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울산시 주관으로 실시되는‘산업단지 테러대비훈련’은 총36개 유관기관·단체에서 412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되며 군 헬기 등 68대의 장비가 동원돼 산업단지 테러‚ 인질구출‚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종합 실제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이 날 오후 2시경 적 특작부대요원 10명이 민심교란과 사회혼란을 조성할 목적으로 SK(주) NEP 울산공장에 침투해 산업시설을 파괴하여 유독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해 5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시‚ 구·군‚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단체별로 이를 수습 및 긴급 복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을 테러신고 및 상황전파‚ 테러진압 및 경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사상자 구호 및 복구‚ 강평 순으로 전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 긴급 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이 총 참여하는 이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 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김희상 국가비상기획위원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방호복 제11군단장‚ 서진현 제53사단장‚ 송인동 지방경찰청장‚ 지성태 SK(주) 부사장‚ 조남진 충무훈련통제단장 등이 참관하게 된다. 끝.
- 소방본부 윤 태 곤 ☏ 052-275-6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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