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구실 등 4실 1센터‚ 미래지향적 지역개발 방안 마련 -

○ 재단법인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울산발전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 무거동 남운프라자 18층 연회장에서 심완구 울산시장‚ 김무열 시의회 의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 등 기관·단체장‚ 학계‚ 산업계 대표 등 1백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 이날 행사는 서근태 원장의 개원사‚ 심완구 시장‚ 김무열 시의회 의장‚ 이현재 전 총리 등의 축사에 이어 이 건물 8층에 마련된 연구원 사무실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 심완구 시장은 축사에서“21세기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선진광역행정체제를 조기에 구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 조사‚ 정책개발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원이 설립돼 기대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 이날 개원한 연구원은 행정실‚ 기획연구실‚ 산업관광실‚ 도시환경실‚ 문화재센터 등 4실1센터에 25명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는 원장을 비롯‚ 13명을 공개채용 업무를 개시했다.

○ 주요업무는 울산시정을 위한 자문·조사·연구기능‚ 주민과 기업의 편의를 우선하는 제도와 시설 마련‚ 기존산업과 첨단기술의 결합방안 수립‚ 환경오염의 최소화와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효율화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 한편 울산발전연구원은 2000년 3월 설립방안 확정이래 7월12일 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 11월13일 창립총회 개최‚ 11월28일 조기안 행정부시장을 이사장 선임‚ 12월13일 행자부 법인설립 허가를 거쳐 12월29일 서근태 부산대  교수를 초대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면모를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