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조형물 태화로터리 설치‚ 대회 후 유산으로 남기기로 -

○ 남구 태화로터리에 울산 월드컵 주제인 ''울산의 불꽃‚ 세계의 빛’을 상징하는 월드컵 유산 조형물이 설치된다.(조감도 참조)

○ 울산시는 월드컵 개최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고양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태화로터리에 월드컵조형물을 설치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 이번에 설치되는 월드컵 유산 조형물은 폭 16m‚ 높이 1.5m의 화단 위에 높이 15m에 이르는 3개의 날개가 설치되고 꼭대기에는 직경 6m에 이르는 축구공이 놓여진다.

○ 축구공 3개 면에는 LED 전광판을 부착하여 월드컵 카운트 다운 숫자를 표기하여 시민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고‚ 대회 이후에는 정보게시판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축구공을 떠받치는 3개의 날개는 울산월드컵의 주제인‘울산의 불꽃‚ 세계의 빛’에서 유추된 불꽃형상과 웅비의 날개를 상징하며‚ 야간에는 상향조명을 통해 극적 경관도 연출한 계획이다.

○ 울산시는 월드컵 D-365일인 오는 5월31일 심완구 시장‚ FIFA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질 계획이다.

○ 한편‚ 시 관계자는“월드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세계의 이목을 울산에 집중 시킬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개최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