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화 미흡품목‚ 표준규격품 디지털유통‚ 도매시장 포장화 우대품목 등에 지원 -

○ 울산광역시는 올해 농산물 규격출하사업에 총 2억6천1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 시는 농산물을 산지에서 표준출하규격으로 선별‚ 포장 및 브랜드화 하여 물류비용을 줄이고 대량유통 등 직거래를 가능케 하여 농산물 유통의 현대화를 실현시키로 하고 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 금년도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계획을 보면‚ 총 2억6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한 중·남·북구‚ 울주군 등 5개 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 지원품목은 배‚ 단감‚ 토마토‚ 딸기‚ 부추‚ 깻잎 등 ''포장화 미흡품목''을 비롯해 ''표준규격품 디지털유통''‚ 품질인증 및 친환경농산물 등 ''표준규격품 디지털유통''‚ 무‚ 배추‚ 마늘 등 ''도매시장 포장화 우대품목''이 해당된다.

○ 사업비 지원계획은 도매시장의 경우 포장화 우대품목에 2천7백만원을‚ 중구는 포장화 미흡품목에 7백여만원‚ 남구와 북구‚ 울주군은 포장화 미흡품목과 표준규격품 디지털유통에 1천9백여만원‚ 1천6백여만원‚ 1억9천2백여만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 한편 시는‚ "지역 농산물의 경우 신선도 등 상품의 질의 좋으나 대량유통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상품의 규격화와 연속공급 체계가 필요한 만큼‚ 규격포장출하에 생산자 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