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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지구 한 바퀴 울산 세일즈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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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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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지구 한 바퀴 울산 세일즈 마케팅 시동
6월 21일 ~ 29일 7박 9일 일정
‘유럽·미국 투자유치단’단장으로 3개국 방문
1조원 대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 투자유치 활동 전개
3D프린터 전기차 공장 설립 MOU 체결
동북아 오일허브 외국투자가 집중 발굴
김기현 울산시장은 6월 21일 ~ 6월 29일(9일간) 독일(루드빅스하펜)‚ 벨기에(브뤼셀‚ 앤트워프)‚ 미국(피닉스‚ 뉴욕) 등 유럽 및 미국지역에 투자유치단을 인솔하여 직접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한데 이어 취임 후 2번째 해외출장으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 간 대규모 합작 투자유치‚ 3D 프린터 전기차 마이크로팩토리 투자 MOU 체결‚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 외국투자가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 간 1조원 대 대규모 합작 투자유치 활동 전개>
투자유치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6월 22일(월) 10시 독일 루드빅스하펜에 위치한 세계 제일의 글로벌 화학기업인 BASF 본사를 방문하여 바스프만의 독특한 통합관리시스템인 페에분트 시찰과 바스프 임원진과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가진다.
투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BASF가 울산에 기투자하여 성공리에 운영 중인 화성공장‚ 유화공장‚ 안료공장 등 기존 공장기반을 활용한 앞으로의 투자계획과 시차원의 지원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6월 22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솔베이 임원진과 연이어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갖고‚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 특성화 대학인 UNIST와 연계한 미래에너지 및 최첨단 소재 R&D센터 설립과 기존 4개 공장의 생산기반을 활용한 증설투자를 촉구할 예정이다.
다음날(6월 23일) 11시 브뤼셀에서 앤트워프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1조 원 대 PO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SKC와 함께 BASF그룹 사업부 임원진을 만나 울산지역 투자 당부와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작년말부터 SKC와 1조 원대 PO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바스프‚ 솔베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투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모색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협상을 통해 BASF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처음 건립한 공장이 바로 울산의 화성공장이며‚ 그 외에도 유화공장‚ 안료공장 등이 울산에서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울산지역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3D프린터 전기차 생산·연구을 위한 마이크로팩토리 투자 MOU 체결>
독일 및 벨기에를 방문하여 바스프‚ 솔베이 등 글로벌 화학기업과 연이은 울산 세일즈를 위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가진 투자유치단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온 로컬모터스와 3D프린터 전기차 생산 및 연구 활동을 위한 ‘마이크로팩토리 투자 MOU’를 체결한다.
MOU 체결식은 6월 25(목) 10시 로컬모터스 본사가 소재한 미국 피닉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저스틴 알란 피쉬킨 로컬모터스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시는 올해 3월 로컬모터스 존 로저스 회장 일행이 울산을 방문하였을 때‚ 아시아 최초 3D프린팅 전기차 생산 공장 건립에 대해 투자제안과 인센티브 지원 협의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로컬모터스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으로 ‘스트라티’라는 전기차를 단시간에 제작하여 유명세를 탄 이후 고객맞춤형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10년 내에 전세계 100개의 3D프린팅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 전기차 생산공장(마이크로팩토리) : 주요 도시 중심 100마일 이내 위치한 총면적 3‚716㎡(1‚124평)규모로 연구실(공동창작‚ 교육‚ 커뮤니티 공간)‚ 조립공장‚ 자동차 전시·판매실로 구성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로컬모터스는 2016년 울산지역에 3D프린터 전기차 생산 및 연구시설인 마이크로팩토리를 건립할 예정인데‚ 자동차 및 소재산업의 메카인 울산의 기술력과 로컬모터스의 혁신기능이 결합하여 미래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무역·금융 1번지 뉴욕 투자가 초청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설명회 개최>
미국 피닉스에서 뉴욕으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KOTRA 뉴욕 무역관과 공동으로 6월 26(금) 12:00 뉴욕 팔레스호텔에서 석유트레이더‚ 가격평가회사‚ 투자은행‚ 탱크터미널 운영사 등 20여명의 외국투자가를 초청하여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먼저 김기현 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의 현황과 전망‚ 울산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서병기 UNIST교수의 사업설명과 Q&A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김기현 시장은 참석한 석유트레이더‚ 가격평가회사‚ 투자은행 등 국제 석유거래 전문가와 라운딩 환담을 갖고‚ 동북아오일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뉴욕상품거래소를 방문‚ 오일트레이딩 허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오후에는 폐쇄된 조선소를 소상공인을 위한 상공업단지로 리모텔링하여 3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여 성공적인 지역개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에 대한 투자인프라 시찰도 있을 예정이다.
<해외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편‚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있는 김기현 울산시장은 해외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브뤼셀 무역관‚ LA무역관‚ 뉴욕무역관 등과의 공동사업추진을 통하여 투자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유망 잠재투자가 발굴 및 사후관리를 통해 최대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벨기에 대사관‚ 뉴욕영사관 등 방문지역 재외공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동향 파악 및 투자유치 협력방안 모색 등 해외 세일즈 외교활동도 벌인다.
끝으로‚ 뉴욕지역 한인상공인 협회인 뉴욕옥타 임원진과도 간담회를 갖고 울산시의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수렴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내년 4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울산에서 개최하는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 UN본부 초청 공연>
김기현 울산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6월 27일(토) 울산시립교향악단 UN본부 초청공연을 참관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울산시립교향악단이 'UN평화기원제' 메인오케스트라로 초청받아 UN본부 대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연주곡목은 아리랑 판타지‚ 카르멘 판타지 작품 25‚ 오페라 청교도 중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 등 6곡이고‚ 협연자로는 세계최고의 소프라너 조수미‚ 김덕수 사물놀이 등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6월 25일 카네기홀에서 먼저 1차 공연을 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미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프로젝트로 뉴욕지하철 차량기지 상단을 개발하여 5개 주상복합빌딩을 신축하고 있는 '허드슨 야드' 현장을 방문‚ 도심재개발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울산의 도시개발정책에 반영할 시사점도 찾아 볼 예정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글로벌 경기불황과 엔저 등 대외여건 악화로 지역경제가 무척 어려운 상황인데 위기상황일 수록 투자유치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갑작스런 메르스 사태로 이번 방문에 대하여 고민이 많았으나‚ 투자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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