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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음보살입상
- 저작물명
- 금동관음보살입상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3-24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 삼국시대의 보살상이 몸을 감싸는 옷과 장신구의 조형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통일신라의 보살상은 인체의 표현 자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신체의 노출이 증가한다. 경남 합천에서 출토한 이 관음보살상은 목에 수건을 두르듯이 두 어깨에 천의를 걸쳤고 목걸이와 X자 형의 영락장식을 걸치고 있다. 아직은 몸에서 장신구의 비중이 크고 자세도 직립에 가까워서 삼국시대적인 요소가 잔존하고 있으나‚ 입체적인 조각기술은 통일신라로 넘어가는 과도기성을 보여준다. 삼국시대 금동보살상과의 차이는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연봉오리 모양의 드림 장식이 있는 목걸이와 X자로 교차하는 영락장식이 도드라지게 표현된 점‚ 영락이 교차하는 부분에 두 다리 사이로 길게 늘어진 드림 장식이 등장하고‚ 목걸이에도 중앙 드리개 양옆으로 곁 드리개가 추가되어 전반적으로 장식이 복잡해지는 것은 이 시기에 새로이 나타나는 특징이다. 어깨에서 몸 양쪽으로 흘러내리는 천의 자락의 표현은 다소 경직되었지만‚ 엄격한 대칭으로 옷자락을 조성하던 삼국시대와는 달리 높이와 굴곡의 정도를 달리하여 상에 약간의 운동감을 주고 있다. 뒷면에 주조구멍이 없고‚ 몸체와 대좌를 따로 주조한 후 발 부분에서 결합시킨 구조적 특징을 지닌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