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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문 10답으로 알아 본 ‘정부상징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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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10문 10답으로 알아 본 ‘정부상징체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3-17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 역사와 정부의 미래 지향점을 담은 ‘대한민국 정부상징체계’가 올해 안으로 개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든 국가행정기관을 정부상징체계의 통합 적용 대상으로 검토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2017년까지 전 정부기관에 적용할 방침이다.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정부 이미지를 담을 정부상징체계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Q. 국가상징이란 무엇인가요?
국가상징이란 국제사회에 한 국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기 나라를 잘 알릴 수 있는 내용을 그림·문자도형 등으로 나타낸 공식적인 징표로서 국민적 자긍심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존립을 표상하는 기호인 국가상징에는 오랜 세월 이어 온 가치관과 신념 등 국가 정체성의 본질적인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한민국(국호)‚ 태극기(국기)‚ 애국가(국가)‚ 무궁화(국화)‚ 나라문장(국장)‚ 나라인장(국새) 등이 있습니다.
Q. 정부상징이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을 표상하는 ‘나라문장’ 아래 3부(입법·사법·행정)를 표상하는 상징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3부의 상징 중에서 행정부를 표상하는 상징을 ‘정부 상징’이라고 합니다. 다만 현재 정부를 이루고 있는 각 부처와 소속기관들은 ‘정부 상징’과 연계성이 없는 상징을 별도 제작해 기관을 표상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정부상징체계 개발 사업은 무엇이며 왜 추진하나요?
현재까지 정부 각 부처는 별도의 상징체계를 운용해 오고 있는 바‚ 이로 인해 정부 조직은 개편 때마다 기관별로 MI를 신설·변경해야 했고‚ 국민들은 정부 기관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또 그간의 상징이 국제관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하기 곤란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현재 정부 부·처 상징 22개 중에서 평균 0.52개만을 인지하고 있고‚ 각 기관에 적용될 일관된 정부상징체계가 필요하다(68.9%)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정부 상징체계를 개발해 이를 각각의 정부기관을 표상하는 데에 공통적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Q. 외국정부의 상징체계는 어떤가요?
세계 각국은 국가 내 정부상징체계 운영 전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정부상징체계를 크게‘통합형‚ 혼합형‚ 개별형’으로 유형 분류할 수 있습니다.
Q.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지 않을까요?
현재 22개 국가행정기관 표본을 대상으로 한 지난 2월 시뮬레이션 결과를 참고해 중앙행정기관에 5000만 원‚ 특별지방행정기관에 3000만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표지판·건물 현판·주차장 간판·깃발·안내도 등 외부 사인물과 출입구·안내 홍보 배너·단상·대변인실 백월 등 내부 사인물‚ 명함·차량·출입증·방문증 등’ 상징 적용 범위를 일괄 변경해 추출한 것입니다.
실제 적용과정에서는 내·외부 사인물 등 당장 적용해야 하는 기본 품목 외에는 물품의 소진 시 및 교체시기에 교체하도록 유예기간을 두어 소요 경비를 절약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 조직개편 때의 잦은 기관 상징의 변경으로 인한 소요 경비가 절감되는 직접적 효과는 물론 일관된 상징 적용에 따른 국민들의 정부 상징에 대한 식별의 용이‚ 정부 내 소통의 원활화 등으로 인한 간접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계획과 유사하게 2007~2008년 175개 국가기관의 상징을 체계화한 네덜란드는 연 6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로 체계화에 소요된 비용(213억 원)을 3년 만에 거두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Q. 기존 정부기 문양을 활용하면 되지 않나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정부기의 문양 변경이 아닌 전 정부기관의 상징체계를 일관되게 체계화하는 사업으로 기본 심볼 뿐 아니라 조직 명칭이 변하더라도 언제나 적용 가능한 전용서체‚ 국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공문서 서식 등 응용체계까지 전반에 걸쳐 개발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정부기 문양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안보다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도록 상징체계 전반을 새롭게 개발하여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국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대한민국 정부 상징체계 개발 방법으로 현재 정부문양을 유지하기(26.3%)보다는 현재 정부 문양을 개선(39.6%)하거나 새로운 상징마크를 개발(34.1%)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습니다.
정부상징체계 개발 과정에서 국민 아이디어 공모‚ 상징 콘테스트 등 적극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한 데 모으는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상징체계를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정부상징은 어떻게 개발되며 추진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 개발단계를 거쳐 내년 적용 및 2017년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학‚ 역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대한민국 상징 소재 연구(1~3월)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상징 아이디어 공모‚ 전문디자인업체의 디자인 공모(3~8월)‚ 전시회와 공청회(8월) 등을 통해 최종 정부상징 디자인과 적용지침이 12월에 확정됩니다.
내년 초에 문체부에 시범 적용되며 이후 완성된 적용 지침을 근거로 전 정부에 적용됩니다. 2017년 중앙행정기관과 특별지방행정기관‚ 2018년 부속기관 및 합의제 행정기관에의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상징체계 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협의체’ (부위원장 : 행정자치부 의정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가 구성돼 있으며‚ 상징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해 줄 민간 ‘자문 위원회’와 ‘국가상징체계 개발 추진단’이
함께 협의하며 추진합니다.
Q. 모든 부처에 대해 예외 없이 적용하나요?
원칙적으로 모든 국가행정기관을 적용 대상으로 검토합니다. 다만 새로운 상징의 적용으로 오히려 국민 불편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일부 기관(경찰청‚ 우정청) 등은 의무적 적용 대상에서 제외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적용기관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올해 8월까지 확정할 계획입니다.
Q. 이전에도 정부상징 통합을 추진한 사례가 있었나요?
새로운 정부상징체계의 구축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이나 국제관계를 고려할 때 일관된 이미지를 통해 국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정부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정부의 오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다만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의 정부상징체계 개발 검토 등 그간의 정부 노력은 국민적 관심 부족과 정부 내부의 협의체 기능 부족 등으로 인해 큰 성과 없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기존의 시행착오를 교훈삼아 국민들과 각 부처가 공감할 수 있는 정부상징체계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Q. 정부가 바뀌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요?
새로 개발되는 정부상징체계가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법령의 제·개정 등을 행정자치부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c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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