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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산마을 준공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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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세종 다산마을 준공식 축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요약정보: 1.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방문규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세종 다산마을' 준공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훌륭한 공무원 통합관사를 건설하는데 정성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대웅건설 등 건설관계자 여러분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홍영만 사장 및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 '다산마을'의 의미
'다산마을'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입주 공무원들이 정부 관리자로서 청렴하고 공정하며‚ 건강한 삶을 누림과 동시에 국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정책을 많이 생산(太産)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명한 이름입니다.
아울러‚ 서로 다른 부처의 공무원들이 함께 상호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화합하고 협동하며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3. 통합관사의 역할
공무원 통합관사는 비연고지에 근무하거나 지방 공무원들에게 싼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정부 부처마다 개별관사로 운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공무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입주 공무원이 납부하는 임대료로 건축비를 회수할 수 있는 관사 운영방법으로 나라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할 수 있는 모범적인 방법입니다.
4. 통합관사 확대
최초의 공무원 통합관사인 이번 '세종 다산마을'과 더불어 정부는 현재‚ 전남도청이 이전한 전남 무안의 남악신도시 내에 201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330세대 규모의 '무안 다산마을'을 신축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 지역 특성상 순환근무가 많고 정착 근무가 필요한 제주시에 추가로 통합관사 공급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부산‚ 대구‚ 광주 지역 등으로 통합관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5. 국유지 개발 지속 추진
그동안 정부는 남대문세무서에서 '세종국책연구단지'까지 민간자본을 활용한 12개 국유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재정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여의도 공군부지‚ 서울 중부세무서 등 7건의 국유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다수의 신규 개발사업 추진여부를 검토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공공성과 수익성이 균형있게 조화될 수 있는 국유지 개발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 맺음말씀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여기에 계시지 않지만 현장에서 땀 흘려 주시고 정성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6월의 우거진 녹음처럼 여러분의 가정에도 늘 활기차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