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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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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2015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축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요약정보: 여러분‚ 반갑습니다.
「2015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이 자리를 축하하기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를 마련해 주신 머니투데이 홍성근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은 매년 국내의 우수한 명품 주택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주택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주거문화 향상을 선도해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예로부터 명품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최고 장인의 손길을 거쳐 많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유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도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혁신적인 기술 적용 등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주택 건설 최고 전문가들의 장인 정신이 발휘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높아진 주거의 질을 충족시켜야 하는 최근의 주택 시장을 고려할 때‚ 오늘날 주택에서의 명품은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통해 집밖에서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가스나 냉·난방기기를 조정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 집‚
지하 주차장에 연결된 출입문이 열리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기다리는 집 등이 바로 대표적 사례라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처럼 기술 발전에 의해 주거와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주택 관련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제로에너지 주택‚
짧은 공사 기간을 활용해 도심 내 주거난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모듈러 주택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헬스케어를 접목하는 주거환경 구축에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이 모든 국민이 기능적으로는 편리하고 안락하면서도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주택 건설 산업 관계자 여러분‚
최근 주택시장은 상반기에 거래된 매매 물량이 61만 건으로 200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중국의 증시 불안과 환율 문제까지 겹쳐 국내·외적 경제 상황이 밝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업계가 합심하여 시장의 환경 변화에 유기적이고도 순발력 있는 대응을 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업계가 미래를 내다보며 함께 혁신적 노력을 해간다면‚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어려움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주택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이 「명품하우징 대상」이 주택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경쟁력을 높여가는 권위 있는 전통으로 자리를 잡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면서‚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