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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개소식 축사(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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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에티오피아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개소식 축사(국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Faud Ibrahim 교육부 차관님‚
Gebru Gebresilasse 의원님‚
도영심 대사님‚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떼나 이스틀링(Tena yistillign)
안녕하세요. 「하옐롬 아라야 장군(Major General Hayelom Araya)」초등학교 학생 여러분들과 만나 반갑습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 여러분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우리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의 챔피언입니다.
오늘 우리는 “Thank You Small Library”(「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를 개관합니다. 이 도서관은 전세계에서는 169번째‚ 에티오피아에서는 35번째로 여는 “Thank You Small Library”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계신 도영심 대사님께 따뜻한 박수를 보내 주십시오. 대사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이 도서관은“작은 도서관”(small library)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모두에게 이 도서관은 커다란 관문입니다. 이 도서관을 통해 여러분들은 자신의 미래‚ 즉 희망으로 가득찬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왜냐고요? 이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여러분들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여러분들을 보다 나은 미래로 데려다 줄 운전 면허증입니다.
한국에는‘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고대 문명을 지닌 나라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아름다운 고유 문자를 지닌 나라입니다. 그런 만큼 저는 여러분들이 피델(Fidel) Amharic Fidel(피델) : 에티오피아의 공용어인 암하라語의 알파벳으로써‚ 245개 문자로 구성되어 있으며“하후(HaHu)”라고도 불림. 에티오피아 고어인 Ge’ez(거즈)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BC 10세기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설이 있음.
에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책들을 많이 읽기를 바라며‚ 또 그러할 것으로 믿습니다.
책은 여러분들에게 먼 나라로부터 미래로의 모험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선사할 것입니다. 책은 여러분들의 선생님이자 친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책을 통해 더욱 현명해지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아주 가까운 친구의 나라입니다. 왜 그런지 아는 사람 있나요? 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에서 한국을 도와 주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이 가장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용감한 병사들은 우리를 위해 희생을 치렀습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기억하고‚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형제와 같이 생각합니다. 저는 어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에티오피아의 미래인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65년전‚ 한국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습니다. 한국은 외국의 원조에 의존했습니다. 하지만 수십년 동안 한국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너무 빨라서‘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어 왔습니다. 이제 한국은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에티오피아처럼 한국도 자원을 넉넉히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육에 투자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은 교육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룬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되돌려 주고 전세계의 친구들과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것이 지난 5월 한국에서 전세계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던 세계교육포럼을 개최한 이유입니다.
금년은 유엔 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5년 전인 지난 2000년‚ 세계 지도자들은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해 야심찬 새천년개발목표(MDG)에 합의하였습니다. 이제 유엔은 이 MDG를 대체할 다음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며‚ 그 핵심에는 인간의 존엄(dignity)이 있습니다. 저는 인간 존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교육을 통한 인간의 권능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 개개인과 모두의 권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는 어린 시절 그에게 동네 도서관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 모두‚「하옐롬 아라야 장군」초등학교의 900여명 학생 여러분들 모두에게 이 “Thank You Small Library”가 여러분들의 꿈을 키우는 둥지가 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이 도서관이“아비시니아(Abyssinia) Abyssinia : 북부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리아를 아우른 에티오피아 제국(Ethiopian Empire)‚ 마지막 왕조인 Zagwe dynasty(1137~1975년)는 멩기스투 공산정권에 의해 무너짐. 琅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은 1991년 설립되었고‚ 에리트리아는 1993년 분리 독립됨.
의 기적”을 만드는 요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마세그날로(Amasegnalew).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c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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