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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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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 체험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8-19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2011년 8월 28일 일요일‚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에 다녀왔다. 그동안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서 갔던 것과 친구와 구경하러 갔던 것을 포함해서 이것으로 네 번째 방문인 셈이다. 과제를 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둘러만 보고 다녔던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직접 이 디지털도서관을 이용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이리저리 활보하였다.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그러한 것처럼 먼저 이용증을 발급 받은 후에 이용할 수 있다. 그 과정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이용자를 가리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해야 마땅하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디지털도서관에 오랜만에 온 나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서 안내데스크에 문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증을 발급 받았다. 그리고 최소한의 소지품을 제외한 짐들을 물품보관함에 넣어두고 본격적인 디지털도서관 탐방을 시작하였다.지하3층 로비는 매우 한적하였는데 비해 지하2층에 이용증을 찍고 들어가니 디지털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이용자 연령대는 다양한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령의 이용자들이 많이 있어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도서관을 능숙하게 이용하고 있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디지털도서관에 대해 더 잘 알고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처음에 이용해보고 싶었던 것은 복합상영관이었다. 나는 친구 한 명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영관 1관을 예약해야 했다. 나와 친구는 미디어자료이용실 공간으로 가서 안내데스크 옆에 위치한 예약PC를 열심히 두들겨 보았는데‚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는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복합상영관을 이용할 수 없었다. 그래도 1관을 제외한 2관‚ 3관‚ 4관은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내데스크에 물어보았더니 2인은 1관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예약하는 모니터 상에서 어떤 시간에 어떤 관이 예약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영화관 홈페이지처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시 개인별로 DVD를 이용할 수 있는 자리를 예약하여 각각 DVD 이용을 하기 위해서 예약PC와 검색PC를 열심히 두들겼다. 자리는 비디오테이프‚ DVD‚ CD-ROM‚ 카세트테이프를 이용하는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용하는 자료에 맞게끔 주의하여 자리 선택을 해야 한다. 또한 자료를 검색할 때에도 PD‚ OB‚ SD‚ SB‚ VT‚ PE 등 별치기호가 청구기호 앞에 붙어 있는데 이것도 주의하여서 자료를 예약하여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처음 이용을 해보는 나로서는 이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구분하기 어려웠다.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DVD 자료였는데 DVD 자료인 줄 알고 예약했던 것이 확인해보니 SD(녹음자료)였다. 그래서 다시 예약을 취소하고 DVD 자료인 별치기호 PD가 붙은 자료를 찾아 추가예약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고개를 드니 검색PC와 예약PC의 바로 뒤쪽 벽면에 PC 예약과 검색 방법 등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는 것이 그제야 눈에 들어왔다. 안내문을 두께가 있는 우드락과 같은 소재 위에 붙여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면 조금 더 이용자들의 눈에 잘 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안내데스크 위에 비도서 목록이 파일책자로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온라인상에서도 비도서 목록을 볼 수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PC를 통해 홈페이지를 살펴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신착자료에도 새로 들어온 비도서 목록을 보고 싶었으나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다. 온라인상에서 비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검색이나 예약 시 페이지에 있는 언어가 너무 전문적인 언어로 쓰여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도서관 이용 교육이 잘 되어 있는 이용자들만 도서관을 이용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주제명표목표라든지 상세검색에 대한 내용을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얼마나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별치기호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디지털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처음이라 낯설게 느껴진 탓도 분명히 있겠지만 이러한 모든 절차가 다른 도서관에 비해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것은 그만큼 다른 도서관과 비교했을 때 편협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이 제공하고 있고‚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을 가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는 자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보다 더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여러 가지 노력과 방안을 마련하여 현재보다 더욱 더 이용자 친화적인 느낌을 가진다면 보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을 찾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비도서자가대출기를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예약한 DVD가 없다는 화면만 나와서 안내데스크로 가서 문의를 했다. 그랬더니 비도서자가대출기는 쥬크자료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쥬크자료가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지만 안내데스크의 안내원도 잘 모르는지 설명이 부족하고 태도도 더 이상 무엇을 물어보기가 어려운 기분이 들게 말을 해서 조금 불쾌했다. 안내데스크는 이용자들에게 안내를 해주려고 있는 곳인데 설명이 부족한데다가 불친절한 느낌을 주는 안내원이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용자에게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안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안내원들을 배치해야 많은 이용자들이 편히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도서자가대출기에 대한 내용은 미디어센터 이용 안내 소책자에 있었는데‚ 디지털도서관 소장 DVD 중 이용 빈도가 높은 3‚500여점을 선별하여 이용자가 안내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대출할 수 있도록 한 기기라고 한다. 비도서자가대출기로 모든 비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대출이 가능한 비도서에 대한 목록을 따로 마련해야 이용자들이 그것을 보고 잘 이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DVD를 예약하면 예약한 DVD가 미디어센터 안내데스크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안내데스크 옆에 큰 TV 화면에 자료가 도착했다고 나오면 안내데스크에서 DVD를 받아 예약한 자리로 가서 로그인을 하고‚ 디스크 플레이어를 실행시켜 DVD 자료를 이용하면 된다.영상스튜디오나 음향스튜디오는 사용 예정 2주일 전 예약신청서를 제출한 뒤 사용 승인 후 이용이 가능하고 세미나실은 최소 4명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다국어정보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아무래도 굉장히 적은 편이었다. 내가 이용하려고 생각한 DVD 이용과 디지털열람실에서의 PC 사용이 디지털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인 것으로 생각되었다.다음으로 디지털열람실을 이용하러 갔다. 디지털열람실의 중앙에는 그린 스팟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안내데스크에서 그린 스팟 편으로 예약PC가 위치해 있다. PC를 예약할 때에는 미디어센터에서와 마찬가지로 PC 형태 및 용도를 확인한 후 좌석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101번부터 140번 좌석에서는 인터넷 이용이 제한된다. 이 내용은 예약PC 뒤쪽으로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는데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예약한 PC로 가서 로그인을 하고 전자책을 이용하려는데 e-book case 1.0 업데이트라는 창이 떠서‚ 업데이트를 하고 PC를 껐다 켜고 다시 업데이트를 하고서야 이용할 수 있었다. 디지털열람실에서는 국립중앙디지털도서관이 보유한 온라인 자료와 전자책 등의 원문을 볼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아무리 오래된 책이어도 컴퓨터 모니터 상으로 보는 것이니 더럽거나 낡았다는 개념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앉은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nl.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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