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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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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대부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빠져들다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9-15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 대부해솔길 1코스의 하이라이트 구봉낙조전망대는 그 이름처럼 해질녘에 찾아야 진정한 서해 바다의 멋을 알 수 있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바닷길을 걸으며 하늘과 바다의 풍광에 빠져든다.
재래식 염전에서 천연소금 생산 체험을 하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게를 잡는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부도에서의 모습이다.
행정지역상 경기도 안산시에 속하는 대부도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관광지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
대부도 관광의 필수코스는 대부해솔길이다. 이 길은 섬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 그대로 형성된 도보길이다. 2012년 ‘대부해솔길’로 이름을 얻으며 관광객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알려지다 최근에는 편리한 교통접근성으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총 74km에 이르는 이 길은 7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위험하거나 어렵지 않아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 대부도 방문객들이 탄도에서 누에섬을 따라 연결된 바닷길을 걷고 있다. 이 바닷길은 하루에 2번 물이 빠진 뒤에 건널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하루에 최대 4천명 정도의 인파가 이 길을 걷기도 한다.
▲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 사진에 있는 가로등은 태양열과 풍력으로 불을 밝히며 섬 곳곳에서는 풍력과 조력을 이용한 전력시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대부해솔길 6코스’‚ 탄도와 불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퇴적층은 백악기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져 지난 2013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부해솔길 코스 가운데 대부도의 특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 탄도 전망대다. 6코스의 종점이자 7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이곳은 조석 간만의 차이가 최대 9m에 달한다. 특히 물이 빠지면 볼 수 있는 바닷길과 장고한 시간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퇴적층이 이곳의 멋이다.
바닷길은 하루에 두 차례 물이 빠진 뒤‚ 드러나며 대부도 인근 섬인 탄도와 누에섬을 연결한다. 탄도에서 한 시간 가량 길을 따라 걸으면 누에섬에 다다를 수 있으며 등대전망대도 둘러 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하루 동안 최대 4천명 가량이 이 길을 찾는다. 탄도전망대 아래 자리 잡은 퇴적층은 지난 2013년 백악기 퇴적층으로 확인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안산시 관광과 정홍섭 계장이 갯벌을 통해 유입되는 바닷물을 이용해서 소금을 채취하는 재래식 천일염 생산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염전에서 채취된 하얀 소금이 한쪽에 쌓여있다.
▲ 천일염 생산 마지막 단계에서 볼 수 있는 네모난 소금 결정체.
대부도에서는 소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봄과 가을 날씨 좋은 날이면 따사로운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러나는 천일염을 채취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대부도의 동주염전은 갯벌을 통해 섬으로 유입된 바닷물을 침전시켜 소금을 생산한다. 안산시 관광과의 정홍섭 계장은 “방조제와 간척사업으로 물길이 메워지기 전에는 지금보다 그 규모가 더 컸다”며 “염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금채취‚ 천일염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대부해솔길 1코스 방문객들은 코끼리열차를 타고 개미허리다리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부도 바다와 숲의 매력을 만끽하려면 대부해솔길 1코스를 걸어보자. 1코스는 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로 진입하는 관문에 자리잡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해변을 따라 걷다 야트막한 산길의 북망산을 오르면 영종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시화호에 이르는 전경을 볼 수 있다.
섬과 섬을 잇는 모습이 개미허리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구봉도 개미허리 다리 위로 연결된 해솔길을 따라 걸으면 숲 속 산책로가 나온다. 해풍과 파도소리를 즐기며 길을 걸으면 구봉도 낙조전망대가 나온다. 수평선이 해를 감싼 형상을 한 조형물이 특징인 이 곳에서 주말 해질녘이 되면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천천히 쉬어가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구봉도에서 잠시 머무는 것도 좋다. 구봉도 해변의 하얀 모래사장이 푸른 빛 바다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풍광은 갯벌 바다의 모습으로 각인된 서해안 바닷가에 대한 선입견을 지워버리게 한다. 낚시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구봉도는 식당과 펜션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 구봉도 해변에서는 날이 화창하면 인천신항‚ 송도‚ 영종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 대부도의 시화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 전망대
육지와 대부도를 이어주는 시화방조제길에 위치한 시화나래 전망대도 대부도를 찾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높이 솟은 79미터의 전망대는 무료로 운영되며 하루 평균 방문객이 1만 여명이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 밖에 대부도에 관한 자세한 관광안내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 http://www.iansan.net) 또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english.visitkorea.or.kr)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조력발전소의 모습
▲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해물칼국수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먹거리 가운데 하나다.
▲ 포도가 유명한 대부도에서는 매년 포도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걸쳐 열렸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kocis.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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