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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문제 해결이 행정의 존재 이유‚ 권선택 대전시장 시정연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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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민생문제 해결이 행정의 존재 이유‚ 권선택 대전시장 시정연설 전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1-12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제216회 제2차 정례회
(2014.11.12. 14:00)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인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민선6기 대전광역시장에 취임하면서‚ ‘시민’과 ‘경청’‚ ‘통합’을 시정기조로 삼아 '시민이 주인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전한 대전’ 속에‚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고‚ ‘건강한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저와 우리시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시정성과도 이루어 냈습니다.
첫째‚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대전발전과 직결되는 시책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은 1단계 전문가와 2단계 시민의견 수렴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로지 대전의 미래발전을 기준으로‚ 늦어도 금년 안으로 최종 정책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이언스콤플렉스‚ 충청권광역철도망 등 쟁점이 복합된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금년 말까지는 정상추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에 매진한 결과‚ 3분기 OECD 기준 고용률 65.5%로 특?광역시 평균보다 1.5%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업활동의 획기적 전기 마련을 위해‚ 공무원과 기업이 1:1로 매칭하는 기업지원도우미제를 발족하였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켜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행정 각 방면에 걸쳐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명예시장 위촉‚ 현장시장실 등 시민의 시정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공기업 개혁과제 19건 중 16건을‚ 출연기관은 58건 중 48건을 완료함으로써 공공부문의 경영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했습니다.
8개 분야 95개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확정하고‚ 10대 핵심 브랜드사업을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공직자들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정부합동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장애인 복지수준 비교평가 전국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정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질책으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2015년에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국면 속에서 대전경제도 시련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장 취임 전과 후를 불문하고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고 또 만나 왔지만‚ 하소연과 한숨은 모두가 똑같고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기업은 자금과 판로로 사방팔방을 뛰어 다닙니다.
소상공인은 불경기로 임대료조차 벅차기만 합니다.
가계는 치솟는 물가에 교육비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시민들의 먹고 사는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큰 존재이유이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대전이 처한 어려움은 경제뿐 만이 아닙니다.
대전을 둘러싼 도전과 위협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대전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진단이 필요합니다.
100년을 누려온 철도도시‚ 교통도시‚ 과학도시‚ 행정도시라는 대전의 정체성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리적 이점과 중앙지원 등 타율적 요인에 힘입어 눈부시게 성장해 온 도시들이 의례히 겪는 성장통이라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엄중하고 크나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장을 거듭하던 인구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89년 광역시 승격 이래 3개월 연속 감소는 처음입니다.
세종시 입주 동향상 인구감소는 내년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도전에 대한 응전 방식에 따라 위기는 기회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통해 우리는 배웠습니다.
돌아보면‚ 세종시‚ 과학벨트 등 지역발전의 분수령이 있을 때마다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내곤 했습니다.
위대한 대전시민의 저력이 발휘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선거구 증설 등 대전이 맞이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시와 의회와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똘똘 뭉쳐야 됩니다.
모든 구성원이 함께 손을 잡고 도전에 맞서야 합니다.
미래 100년의 희망봉이 되어 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위대한 대전시민과 함께 민선6기가 해 내겠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희망대전 2030 그랜드플랜’ 수립‚ ‘인구종합대책‘ 수립‚ ‘과학도시 위상 제고‘ 등 3대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희망대전 2030 그랜드플랜’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하겠습니다.
법정계획인 ‘2030 도시기본계획’과 ‘2030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그랜드 플랜’을 수립하여 대전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중?장기 계획의 수립에 있어서 대전의 과거와 오늘을 돌아보고‚ 진단하여‚ 위기를 넘어 희망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돌파구를 마련하겠습니다.
2030년의 희망대전을 통해 인구‚ 교육‚ 경제과학‚ 교통‚ 환경‚ 어메너티(Amenity)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새로운 100년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려와 기대‚ 비전과 실천을 용광로처럼 반영하겠습니다.
둘째‚ 인구성장을 위한 종합대응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인구는 도시성장의 바로미터입니다.
출산에 따른 자연증가는 물론 인구유입과 잔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생활편익을 위한 ‘하드웨어 개선’‚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삶의 질 향상’‚ ‘도시 정체성 확보’ 및 ‘자긍심 고취’ 등을 종합 고려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인구감소 주 요인인 세종시로의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해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도시계획 차원의 접근을 모색하겠습니다.
2013년 말 기준 우리시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9.8%로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젊은 도시’입니다.
19개 대학이 소재한 ‘청년도시’의 장점을 살리고‚ 대전이 보유한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등 유동인구 증대를 위한 「젊은 도시」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한 도시의 정체성은 주장이 아닌‚ 공감이 될 때 가능합니다.
우리들만의 주장이 아니라‚ 전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전의 정체성은 과학도시입니다.
타 지역에 R&D특구와 출연연의 분원이 설치된다고 그 도시가 절로 과학도시가 될 수는 없습니다.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과학벨트 사업 등 대한민국 과학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대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질적 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시민공원화 하겠습니다.
엑스포 재창조를 통해 과학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과학벨트 정상추진과 창조경제 실현을 통해 대덕특구가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게 하겠습니다.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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