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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상생교류 약속‚ 구청장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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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대전시-자치구 상생교류 약속‚ 구청장과의 간담회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2-08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대전 각 자치구의 어려운 재정문제 해결과 시-자치구의 상생적 인사교류를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자치구 간 인사교류협약’과 ‘시-자치구 간 재정건전화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습니다.
[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자치구 간 인사교류협약’과 ‘시-자치구 간 재정건전화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
‘시-자치구 간 인사교류협약’은 인력의 균형 배치와 원활한 수급을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시-자치구 및 자치구 간 인사교류를 1대 1 교류원칙에 따라 급수별(6~4급) 파견 또는 전출입을 활용해 유연하게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또 ‘시-자치구 간 재정건전화업무협약’은 자치구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건전화 계획을 마련해 재정운영을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자치구 간 인사교류협약’과 ‘시-자치구 간 재정건전화업무협약’에 서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늘은 시와 자치구가 인사교류와 재정건전화에 대한 협약을 동시에 맺는 의미 있는 날로 지방자치사의 역사를 새로 쓰는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여러 사안을 슬기롭게 해처가고 내년도 좋은 시정을 만들어가자”고 밝혔습니다.
자치구‚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지지
이날 간담회에서 각 구청장들은 만성적인 자치구 재정문제‚ 도시여건 변화 등 시정 현안을 논의했는데요. 특히‚ 지난 4일 발표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트램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거듭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각 구청장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현택 동구청장
그동안 자치구 어려운 재정여건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연말을 잘 넘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편성하지 못했던 예산을 마련해 직원 급여도 주는 등 12월을 무사히 넘기게 된 것에 시장님과 기획관리실장님 등에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 상황이 반영되길 바랍니다.
지금도 자치구나 시군은 중앙정부 사업에 있어 권한위임사무 문제와 재정비율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기초연금 시행 등으로 더 어려운 재정여건을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다른 광역시에서 하지 않는 시-자치구 업무협약을 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 경상경비를 줄여가려는 협약도 맺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4일 시장님께서 2호선으로 트램을 발표했을 때 5개 구청장이 모여서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12년 간 여러 갈등이나 분열을 화합하고 봉합하는 차원에서 5개 구청장이 시장님이 발표하신 트램에 존중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돼 대전시민의 교통체계가 활기를 띨 것을 생각하면서 지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결정을 존중하면서‚ 분열된 여론을 잘 수습해 조기에 시행되길 바랍니다.
박용갑 중구청장
한 해가 저물어가는 데 이렇게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서 동구청장님 말씀처럼 각 구청이 어렵지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모여서 이런 토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서로 갈등보다는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로 가는 것이 시민과 구민을 위한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주 만나고 소통해야 오해도 풀리고 서로의 발전방향도 나옵니다.
오늘 한 해를 보내는 간담회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전시에서 하는 사업들과 중구가 함께 가는 행정을 펴가겠습니다.
장종태 서구청장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오늘 간담회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사와 재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며‚ 성실한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조금 아쉬운 대목은 구청의 어려운 여건을 조금 더 감안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건의사항에도 올렸지만‚ 시비와 구비의 부담 비율을 다른 비슷한 광역단체와 형평성 등 균형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서구 체육공원은 서구민만 쓰는 게 아니라 대전시민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토지개발공사가 조성을 해 대전시에 줬고‚ 대전시에서 우리에게 위탁관리를 맡긴 것인데‚ 시설 개보수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큰 집에서 작은 집을 살펴주고 걱정해주는 마음으로 이런 작은 것을 배려해주면 좋겠습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
벌써 한 해를 마감하면서 소회를 밝히니까 감개무량합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재난재해가 많고 국민들이 슬퍼했던 한 해였는데‚ 다행히 대전에서는 큰 사고 없이 보낸 것도 여기 계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돌이켜보면 대전을 둘러싼 변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종시 등 주변 상황으로 대전은 끊임없이 도전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전이 더 이상 우물쭈물 할 시간 없다고 봅니다.
내년에는 비상한 각오를 갖고 권 시장님을 필두로 여기 구청장님들과 협력하는 새로운 신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
어느덧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나 한 해의 끝자락에 왔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교통 소외지역을 특별히 생각해 스마트트램을 시범노선으로 건설하는 내용에 대해 우리 대덕구민은 환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덕구는 문화 불모지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문화원 건물이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문화원을 새로 짓는 것은 운영상 어려움 있겠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동춘당공원에 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토요일에 한 두 시간만 활용되고‚ 나머지는 빈 공간으로 있는데‚ 이런 것을 대덕문화원이 수탁을 받아 운영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많은 활용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적 문제가 없다면 대덕문화원에서 수탁해 시민도 활용하고‚ 문화 불모지인 대덕구에 활기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면서 동시에 자치구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대화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각 구에서도 주민 약속사업이 많을 텐데‚ 시가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의사항을 주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움이 있으면 서로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daejeon.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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