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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AT-Tourism pk: Gwa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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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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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yang City in South Jeolla Province is abound with scent of apricot flowers‚ that signal the start of spring.
The area is also called Gwangyang Maewha Village‚ which means "apricot flower" in Korean.
The city is home to the Sumjin River.
광양 매화 축제
# 섬진강과 매화 보이면 26“
/ 매화마을은 3월초부터 3월말이면 하얀 매화꽃으로
온 마을이 뒤 덮히는데요.
마을 주변 밭과 산 능선등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꽃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Throughout the month of March‚ the entire village is covered in white apricot flowers.
There are roughly 100-thousand apricot trees dotting the farms and mountain ridges.
/ 때문에 이곳은 해마다 가장 먼저 매화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Every year‚ the village hosts the first apricot flower festival in Korea‚ thanks to the abundance of the fruit in the region.
# 김성철 / 광양시 문화 홍보 담당관 9“
매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그 대가로 우리 주민들에게 소득을 높이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매화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매화 t.s 7"
/ 매화는 예부터 지조와 절개를 나타내는
순수함을 지닌 꽃으로 잘 알려져 왔습니다.
The apricot flower has long been recognized as a symbol of principle and integrity.
# 매화 산책로 나오면 8“
/ 또한 매화가 지닌 은은한 향과
흰 눈을 연상케 하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Its subtle scent and the snowflake-like shape enchant tourists.
SOV> 아~ 좋다! 진짜 좋다! 3“
# 여자 세 명 나오면 9“
/ 특히 매화꽃 사이로 내려다보는 섬진강 풍경은
꽃과 산과 강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Flowers‚ mountains‚ and rivers all in one.
The view of Sumjin River‚ seen through the flowers‚ is like a water painting.
# 김경은 5“
와서 보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도 매화처럼 예뻐지는 것 같아요.
# 김혜순 4“
파란 섬진강 위에 하얀 매화가 너무 멋져요.
전라남도 광양‚ 섬진강
# 매화 나오면 28“
/ 한편‚ 매화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내는 섬진강!
The river's aesthetic value is elevated by the flowers.
/ 섬진강은 남한 5대강 중 공해가 없는
최후의 청류이자 1등급 수준의 수질과 청정수역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It ranks first among the five main rivers of South Korea‚ in terms of water quality.
/ 또한 전북 진안군 데미샘에서 발원해
남해의 광양만에 도달하기까지 212.3㎞를
흘러오면서 경상도와 전라도의 도 경계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The river starts from a small spring called Demi‚ in the Jinan County of North Jeolla Province.
It stretches for more than 200 kilometers‚ and divides the Gyeongsang and Jeolla Provinces.
# 박인수 / 광양시 문화 관광 해설가 22“
원래는 모래가 많다 해서 다사강‚ 두치강‚ 모래내 이렇게 불리던 이름이 고려우왕 11년에 왜군이
섬진 마을을 쳐들어오자 섬진 마을에 있는 수 만마리의 두꺼비들이 함께 몰려 나와서 울부짖자
그 소리에 놀라서 왜군들이 놀라서 도망갔는데요.
그때부터 두꺼비 “섬”자를 써서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 섬진강에 배 보이면 22“
/ 매화 축제의 행사 일원으로 마련된
섬진강 나룻배 타기!
Boat rides are part of the Gwangyang Maewha Festival.
/
/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나룻배이기에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The experience is a rare treat for visitors‚ as such boats are uncommon these days.
/ 더불어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몸소 느끼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Coupled with the beautiful scenery of the Sumjin River‚ the festival offers attendees a chance to appreciate how nature can serve therapeutic purposes.
# 임기승 15“
가족들과 함께 오면 더 좋을 것 같고‚ 불어오는 바람이 따뜻하잖아요.
겨울 바람은 추운데 뒤에 매화 꽃이 피어있어서 매화향이 그대로
코 끝에 전해지는 그런 느낌‚ 너무 시원한 거 같아요.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 배줄 보이면 4“
/
# 매실 나오면 11“
/ 매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매화나무의 열매‚ 매실!
매실은 한국에서 약 1‚5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여왔습니다.
While the apricot flowers are beautiful‚ it's the fruit that has medicinal effects.
Apricots‚ or "Maesil" in Korean‚ have been used in the country for over 15-hundred years‚ for food as well as for medicinal purposes.
전라남도 광양‚ 청매실농원
# 매화 나오면 11“
/ 국내 최대 규모의 매실농장인 청매실농원!
이곳의 홍쌍리 여사는 매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매실의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Turning now to the country's biggest supplier of apricots‚ the Green Apricot Farm.
Its CEO‚ Hong Sang-ri ‚ is famous for having devoted her life to the farm‚ after getting married to the son of the family that run the business.
# 홍쌍리 / 청매실농원 사장 18“
6월 달에 수확을 하면 이건 7월 달에 꽃눈이 생기거든요. 꽃 피울 때 서리가 온다던가‚
비바람이 몰아치면은 이 꽃들이 “엄마 나는 아파 죽겠는데‚ 엄마는 따뜻한 방에 앉아 뭐해요”
하면서 펑펑 우는 거 있죠. 그럴 적에 나는 항상 그래요. 꽃은 내 딸이오. 매실은 내 아들이오.
# 청 매실 농원 전경 23“
/ 그녀는 숨 쉬는 그릇인 전통용기로 구워낸 장독에
매실을 담아 수개월동안 발효하는 전통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Hong uses the traditional clay jars to ferment the fruit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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