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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7330운동] (4) 윈드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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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스포츠조선-7330운동] (4) 윈드서핑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8-12-04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요약정보: [7330 운동] (4) 윈드서핑
평소 배우고 싶었던 벨리댄스‚ 스노보드를 재밌고 쉽게 배워볼 수는 없을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이하 국체협)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함께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자\'는 의미를 지닌 \'7330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동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국체협은 올해 벨리댄스와 스노보드‚ 그라운드 골프‚ 윈드서핑‚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야구‚ 스키 등 8개 종목의 DVD를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동영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8개 종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국체협 홈페이지(www.sportal.or.kr)를 통해 동영상 프로그램을 볼 수도 있다.
◇ 생활체육프로그램 동영상 제작에 참가한 윤성수 전 국가대표 코치(현 평택시청)가 안정적인 자세로 세일링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협의회>
▶바람을 알아야 한다
　윈드서핑의 기본은 바람을 잘 읽어야 하는 것. 바람에는 해풍(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 육풍(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 측면풍(해변을 따라 부는 바람)‚ 측면해풍(바다에서 비스듬이 육지로 부는 바람)‚ 측면육풍(육지에서 비스듬이 바다로 부는 바람)이 있다. 이 여러가지 바람에 의해 세일(돛) 주변에 바람이 부는 쪽에는 압력이‚ 그 반대 쪽에는 흡인력이 생긴다. 이 양 쪽의 압력차로 보드가 전진하게 된다. 방향 전환은 세일을 앞뒤로 움직여서 결정한다.
　▶장비가 중요하다
　윈드서핑은 크게 리그부와 보드부로 나눠진다. 리그부는 세일을 포함한 조인트 윗부분이고‚ 보드부는 보드를 중심으로 그 주변 부착물을 모두 포함한다. 세일은 바람의 세기‚ 사용자의 선호도‚ 용도에 따라 구분된다. 프리라이드 세일‚ 웨이브 세일‚ 레이스 세일 등이 있다. 보드는 올라운드 보드(길이가 3m65이상의 긴 보드)‚ 포뮬라(길이가 3m이하)‚ 쇼트 보드(대거보드가 없음) 등으로 나눠진다. 물에 빠질 경우를 대비해 복장은 적절한 부력과 보온성을 갖춘 잠수복 기능의 슈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요 기술 동작 배우기
①세일 업=수면에 있는 세일을 일으켜 세우는 동작이다. 세일이 바람 부는 쪽으로 넘어져 있을 경우는 바람을 등지고 서서 세일을 들어올리면 된다.
　 바람이 세일이 누워 있는 쪽에서 불 때는 세일을 들면서 회전하는 세일에 따라 몸의 위치도 균형을 잡으면서 회전하면 된다.
　②트림=방향 전환이다. 세일 트림(세일을 조작하여 방향을 바꾸는 것)과 보드 트림(보드를 발로 조정해 진로를 바꾸는 것)이 있다. 세일 트림과 보드 트림을 동시에 작동하여 방향을 전환하는 베어링 어웨이 기술도 있다.
　③빔 리치=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직각으로 진행하는 것. 바람을 옆으로 받아 세일링을 하고 방향을 바꾸어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면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간다.
④러닝=바람 방향으로 똑바로 달리는 세일링이다. 가장 쉬워 보이지만 균형 잡기가 어렵다.
　⑤하네스=세일링에 필요한 장비 중 하나로 팔의 힘이 약하거나 오랫동안 세일링을 해 팔힘이 빠졌을 때 체중을 이용해 세일을 당길 수 있도록 몸과 세일을 줄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하네스를 거는 위치에 따라 체스트 하네스‚ 웨스트‚ 버킷‚ 힙 등으로 분류한다.
　⑥펌핑=세일을 배의 노와 같이 저어서 바람을 만들어 보드의 스피드를 내는 방법. 바람이 없는 지대를 빠져나올 때나 달리는 중에도 보다 빠르게 달리기 위해 이 기술이 필요하다.윈드서핑　물과 바람이 있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윈드서핑. 요트와 파도타기를 결합한 스포츠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몸으로 직접 체험‚ 짜릿함을 맛보기에 딱이다.초보자도 쉽게 입문!…무료 DVD 배포　국민생활체육협의회(국체협)는 생활체육 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국체협은 11월 윈드서핑‚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야구‚ 그라운드골프‚ 밸리댄스‚ 스키‚ 스노보드 DVD를 제작했다.
　각 종목의 국가대표와 유명 지도자들이 출연해 자상한 해설을 곁들여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국체협은 DVD 3만 세트를 제작해 국체협 각 시도협의회와 정부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 보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2008년 12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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