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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 초상 (嚴璹 肖像)
- 저작물명
- 엄숙 초상 (嚴璹 肖像)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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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초상화란 나름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특정 인물을 그린 그림으로 옛날부터 초상화는 터럭 한 올이라도 닮지 않으면 안 된다는 취지 아래 대상인물을 똑같이 그리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인물묘사를 통하여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정신을 그려야 한다는 의미의 ‘전신사조(傳神寫照)’‚ 즉 전신(傳神)이 강조되었다. 이는 인물의 외적인 생김새를 본떠 그리는 사형(寫形)은 언제나 변할 수 있는 피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외적인 특질을 뛰어넘어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불변의 본질을 나타내야 함을 뜻한다. 초상화는 그려진 대상 인물이나 제작 연유에 따라 왕의 초상인 어진(御眞)‚ 공신들의 초상인 공신상‚ 기로소(耆老所)에 들어선 인물의 입사(入社)를 기념한 기로도상‚ 서원 및 일반 제사용으로 그려진 사대부상‚ 전국 사찰에 봉안된 승려의 초상인 조사상(祖師像)‚ 그리고 여인상 등으로 구분된다. 현재 남아 있는 초상화의 대부분은 조선시대 후기의 것이다. 이 작품은 엄숙(嚴璹‚ 1716~1786)의 초상화로 화재로 인해 좌측 하단 부분이 손실되었으나 견본의 상태가 좋고 얼굴부분이 훼손되지 않아서 인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엄숙은 1753년(영조29)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757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교리와 승지 등을 지냈고 형조참판‚ 대사간‚ 대사헌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1773년 冬至副使로 중국에 들어가 크게 활약한 결과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이듬해 귀국하였으며‚ 돌아온 뒤에는 《연행록(燕行錄)》을 저술하였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gogung.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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