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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수욕장 20선… "피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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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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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나라엔.. 참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도‚ 여름이면 '유명 해수욕장 5곳'에만 피서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관광공사가 '청정 해수욕장 20곳'을 선정했는데요. 이소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채석강 절경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격포 해수욕장. 내륙형 해안지로 호수같이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구조라 해수욕장.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맑은 물을 자랑하는 두 곳은 관광공사가 선정한 청정 해수욕장입니다. 동해안 최대 해변 경포대 해수욕장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제주 협재 해수욕장도 함께 선정됐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했습니다. 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수욕장 방문횟수‚ 주변 관광 시설‚ 해양수질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수도권 주변에서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동막 해수욕장과 서포리 해수욕장‚ 충남 서천의 춘장대 해수욕장이 꼽혔습니다. 캠핑을 즐기기 좋은 동해 쪽은 망상 해수욕장과 오산‚ 낙산‚ 주문진 해수욕장 등이 꼽혔습니다. 전라 지역에서는 격포 해수욕장과 인공 해수풀장이 있는 돌머리 해수욕장 등 4곳이 선정됐고‚ 경남의 설리 해수욕장‚ 부산의 송정 해수욕장도 20선에 들었습니다. 올해 해수욕장은 이미 개장한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장 중입니다. 해수욕장 방문객들은 일기예보와 일몰시간을 미리 숙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시 구명조끼나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어린이는 보호자가 잘보이는 곳에서 수영을해야합니다. 해수욕장 개장 일정과 안전수칙 등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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