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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7월18일]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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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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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이영상‚ 경북외국어대학교 총장)는 7. 18(월) 도지사 접견실에서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를 위한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였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노르웨이에서 라면왕으로 크게 성공한 교민 이철호 회장과 노르웨이 안델스 휴즈(Anders J. Husse) 회장이며‚ 이들은 향후 3년간 유럽지역의 우리문화재 환수운동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두 분은 유럽각국의 교민이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반출된 우리문화재 환수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소장 국가나 개인들이 스스로 반환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민간외교에 주력하는 한편 대한민국 문화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철호 회장은 6.25전쟁때 입은 상처를 치료 받기위해 노르웨이로 가서‚ 무려 43번의 수술을 받았다. 그 뒤 호텔 밸보이‚ 요리사 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한국식 라면 “미스터 리”를 창업하여 크게 성공한 노르웨이 기업가이며‚ 이민자 최초로 자랑스런 노르웨이인 상을 수훈 한 바 있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델스 휴즈(Anders J. Husse) 회장은 노르웨이에서 크게 성공한 패밀리테마파크 회장으로 이철호 회장과 함께 우리문화재찾기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산림․농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투자유치에 대한 의미 있는 상담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영상 우리문화재찾기운동부 회장은 “김관용 지사님께서 평소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진정한 문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난의 시기에 빼앗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특히 영남지역에서 반출된 문화유산을 되찾아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순수민간차원의 우리문화재찾기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저에게 대표를 맡기신 만큼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히면서 “문화재환수는 국가차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이나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협조도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를 기증이나 위탁보관을 유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유럽지역의 우리문화재는 독일 10‚770‚ 러시아 4‚008‚ 프랑스 2093‚덴마크 1‚278등 22‚906점으로 해외 반출된 전체 해외문화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작성일 : 2011-07-19 09:0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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