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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0월18일] 산림 비즈니스 원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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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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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9회 '산(山)의 날'을 맞아 경북 울진군 서면 금강송 군락지에서 '산림 비즈니스 원년(元年)'을 선포했다. 도는 이날 선포식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상효 도의회 의장‚ 작가 김주영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진흥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올해부터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간다고 선포했다. 도는 민선 5기에 추진할 '강(江)ㆍ산(山)ㆍ해(涇) 프로젝트'의 하나인 산림 관련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림비즈니스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추진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실정에 적합한 특색있는 사업을 개발해 주민 소득을 높이며 다양한 관련 기업‚ 기관을 경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선포식에서 산림정책 관련 연구를 해온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연구원과 금강송 보호에 힘쓴 울진군 김용규씨 등 민간인과 공무원 14명이 도지사 표창장을‚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을 청송으로 유치한 청송군산림조합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에 살면서 백두대간 남한 구간을 종주하고 한국의 산림문화를 영문 홈페이지에서 세계로 알린 호주 출신 로저 셰퍼드씨는 도 산림비즈니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선포식에 이어 문학사랑동우회 등 참석자들은 김주영 작가와 함께 금강송 숲길을 산책하고 안도현 시인의 시 '금강송' 낭독‚ 금강송 유목 나눠주기 등을 했다. 조용기 경북도 산림비즈니스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산과 산림은 소중한 삶의 터전이며 미래생존의 자원이라며 많은 사람이 산과 산촌에서 풍성한 삶을 가꾸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말했다. 작성일 : 2010-12-18 1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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