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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4월2일]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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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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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4. 2일(목) 세계 각국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비롯한 여행정보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 할 수 있는 영남지역 최대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he 7th Daegu Gyeungbuk Tour Expo)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호세 누네즈 주한 에콰도르대사 등 참가국 대표‚ 해외관광청 대표 등 국내외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4회까지 대구시가 단독으로 개최해 오던 이 박람회는 민선4기 출범이후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되어 「경북방문의 해」였던 2007년 제5회 행사부터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광역자치단체간의 대표적인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행사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세계 30개국 213개 기관단체가 참가‚ 새로운 관광상품과 다양한 여행정보를 교류하는 등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기관 중 최대규모의 경북관광홍보관을 설치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북의 가볼만한 봄 테마관광 상품과 지역별 축제‚ 동해안과 백두대간의 녹색관광‚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시 개장 등을 집중 홍보하고 경북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벤트를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녹색관광과 전통문화의 조화”를 테마로 구성되는 경북관광홍보관은 경북의 전통한옥을 상징모형으로 하여 동해안과 백두대간의 청정이미지‚ 템플스테이‚ 최부잣집의 교훈‚ 봄 테마관광 상품과 지역별 특산물 홍보 등을 통하여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안동 하회탈만들기‚ 경산 삽살개 공연‚ 지역특산물 시음·시식행사 등의 각종 이벤트와 등대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석정을 1/9로 축소한 모형을 설치‚ 실제로 흐르는 물에 표주박을 띄워 전통명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그 의미를 직접 설명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신라문화의 향수에 젖게 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호응이 있었다. 경상북도 홍보관에서는 전통 미니어처 천연비누 및 목각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이벤트와 경상북도 관광자원 맞추기 퀴즈 경품행사를 공동 이벤트로 매일 실시하여 각종 기념품과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였다. 시군부스에서는 안동의 하회탈 체험과 기념촬영‚ 문경의 전통도자기 체험‚ 포항물회를 비롯한 시군 특산물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실시하여 지역홍보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증정하였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관광관련 업계와 관광기자단‚ 여행작가 등을 대상으로 한 주요 관광상품에 대한 집중 마케팅은 물론‚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경북관광홍보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각종 박람회 참가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시도 경제통합의 상징적인 모델인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세계관광가족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널리 알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09-04-13 10:2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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