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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심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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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심천범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심천범 활동시기 : 근대이후 상세설명 북면 두천리에서 태어난 심천범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계신 아버지를 모셨다. 아버지는 일찍부터 중풍으로 기동을 못함에 천범은 어려서부터 농사일과 가사일을 돌봐야 했으며 밥도 손수 지어야 했다. 또한 아버지의 밥먹는 것‚ 눕는 것‚ 일어나는 일까지 도와 드려야 했다. 옛말에 "오래 앓는 병에 효자가 없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부자지간의 정이 두텁다한들 가난한 살림에 먹고 살기 조차 힘겨운데 하루 이틀도 아닌 50여년을 한결같이 정성을 다하니 참으로 하늘이 준 효자라 하겠다. 그의 아내 최씨는 어린 몸으로 시집와서 남편의 뜻을 잘 받들어 날마다 시아버님의 얼굴을 씻어드리고 머리를 빗겨 드리며 사흘이 멀다고 옷에 설사를 하건만은 한번도 찡그리는 법이 없이 항상 깨끗한 새 옷을 입혀 드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공양했을뿐만 아니라 농사와 길쌈을 부지런히 하여 몇 해 안가서 가산을 일으켜 궁하지 않은 살림을 하게 되었다. 시아버지는 이웃 친구들에게 말하기를 "내 며느리가 50여년을 하루같이 내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기쁘게 해주니 내 무엇으로 그 은혜를 다 갚으랴?" 하면서 크게 울었다 한다. 시아버지의 나이 100세가 되고 며느리의 나이 64세가 되던 1822년 (임오년)에 전염병이 유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마침내 시아버지도 이 병에 걸리게 되었다. 며느리는 날마다 이른 새벽에 샘물을 길러와서 제단위에 올려 놓고 "우리 시아버님은 아무 죄가 없사오니 이 몸과 죽음을 바꾸게 하여 주옵소서" 하고 수개월 빌었더니 시아버지는 원기를 회복하고 살아났다. 1823년 3월 그믐날에 또한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꿩고기를 먹었으면 좋겠다 하였다. 때는 초봄이라 꿩이 이 산 저 산에서 울기는 하지만 꿩이 새끼 치는 시기라 국법으로 잡지 못하게 되어 있으므로 하는 수 없이 집에서 기르는 개에게 말하기를 "너는 비록 짐승이나 한집에 사는 식구가 아니냐‚ 너가 산에 가서 꿩을 잡아 올 수 없느냐?"하였더니 개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즉시 산속으로 달려가 꿩 한 마리를 잡아 오므로 꿩고기 요리를 하여 드렸더니 맛있게 잡수시고 그날 즉시 병이 완치되었다. 그 후 몇 달이 지나 100세의 나이로 시아버지는 세상을 떠나니 두 부부는 3년동안 묘에 살며 애통해 하니 마을 사람들이 감동해마지 않았다. 그후 두 부부의 효심이 고을에 퍼지자 향노 주명환외 26명의 이름으로 효행 상신서를 순리사를 통해 조선 고종 임금께 아뢰니 1928년에 동몽교관을 증하고 정여를 명하여 북면 두천리에 효자각을 세우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gb.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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