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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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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지 호 : 순부/눌재‚송파 활동시기 : 고려시대 상세설명 선생의 휘는 성지(誠之)요 자는 순부(純?)이며 호는 눌재(訥齋) 또는 송파(松파)이고 본관은 남원(南原)으로 고려의 병부중랑(兵部中郞) 양능양(梁能讓) 선생의 후예이며 증우찬성(贈右贊成) 양구주(梁九주)선생의 아들이다. 남원 양씨(南原 梁氏)의 시원(?源)은 양을나(良乙那)이며 중조(中祖) 양우량(梁友諒)은 양탕(梁宕)의 후손으로 757년(신라 경덕왕 16년)에 대공을 세원 남원백(南原伯)에 봉하여지고 포상이 가사 되어 남원으로 본관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양능양(梁能讓)‚ 양능길(梁能吉)‚ 양성준(梁聖 )‚ 양수정(梁水精)‚ 양주운(梁朱雲)‚ 양윤위(梁潤渭)를 각각 파조(?祖)로 하여 대를 이어가고 있다. 병부공파(兵部公?)의파조인 돈암 양능양(돈庵 梁能讓)선생은 679년(고려 경종 1년)에 봉사(?使)로 송나라에 들어가 국자감(國子監)에서 김행성(金行成)과 같이 전례(典禮)와 경의를 강하고 빈공과(賓貢科)에 급제하였다. 환국 하여 학교를 설치해서 영재육성에 힘썼으며 성종(成宗) 때 중봉대부(中???) 병무랑중(兵部郞中)을 거쳐 동궁내시강학사(東宮內侍講學士)에 올랐는데 성종이 죽고 목종(穆宗)이 즉위한지 6년에 김치양(金致陽 )이 천추태후(千秋?后)‚ 황보(皇甫)와 사통(邪通)하여 출생한 아들로 왕위를 계승코자 대량원군(?良院君) 순을 죽일 음모를 꾸미자 치사하고 호남 용성(湖南 龍城)의 풍악산하(楓岳山下)의 중산동(中山?)으로 낙향하여 두문종세(杜門宗世)하였다. 뒤에 용장서원(龍章書院)에 제향 하고 있다. 선생은 1415년(태종 15년) 9월 12일에 태어나 1441년(세종 23년)에 진사‚ 생원의 양시에 급제하고 이어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경창부승(慶昌府丞)‚ 성균 주부(成均 主簿)를 역임하고 훈구파(勳舊?)의 중진(重鎭)으로써 이듬해 집현전(集賢殿)에 들어가 부수찬(副修撰)‚ 교리(校理)등을 지내며 세종의 총애(寵愛)를 받았고 춘추관 기주관(春秋館 記注官)‚ 고려사 수사관(高麗史 修史官)을 겸직하여 고려사의 개찬에 참여했다. 이어 집현전 직제학(集賢殿 直提學)에 승진하고 1453년(단종 1년)에 왕명으로 조선도도(朝鮮都圖)‚ 팔도각도(八道各圖)를 작성했고 다음해 황극치평도(皇極治平圖)를 찬진하고 1455년(세조 1년)에 팔도지리지(八道地理志)를 편찬하여 바쳤다. 이듬해 집현전이 폐지되자 좌보덕(左輔德)에 전임하였고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내고 1463년(세조 9년)에 왕명으로 동국지도(東國地圖)를 찬진하고 이 해 홍문관의 설치를 건의하여 역대의 서적을 보관케하고 제학(提學)으로 취임하였으며 이듬해 구현시(求賢試)에 급제하여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오르고 대사헌(?司憲)에 재직중 오륜록(五倫錄)을 찬진했다. 이듬해에 발영시에 급제하였다. 이해 서적의 보전과 간행을 건의는 102조 상소문을 올려 학문의 발전을 꾀하도록 했고‚ 다음해 해동성씨록(涇東?氏錄)을 찬진했다. 1482년에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가 되어 문신정시(文臣庭試)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482년(성종 13년)에 서적의 인간‚ 수장에 대하여 12조의 건의문을 올렸다. 1482년(성종 13년) 6월11일에 졸 하니 향년 68이었다. 시호는 문양(文襄)을 내렸다. 선생의 저서에는 눌재집(訥齋集)‚ 유선서(諭善書)‚ 시정기(時政記)‚ 삼강사략(三綱事略)이 있고 편서에는 동국도경(東國圖經)‚ 농잠서(農蠶書)‚축목서(畜牧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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