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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국립중앙박물관 7월 26일 야간개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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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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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 보기를 등록일‚ 조회수‚ 기간‚ 담당자‚ 등록일‚ 조회수로 나타낸 테이블 입니다. [중앙]국립중앙박물관 7월 26일 야간개장 실시 등록일2006-07-24 조회수1584 담당자 양희경 (s8r+) 국립중앙박물관 7월 26일 야간개장 실시 -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유물 설명투어’ 처음으로 진행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7월 2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연장개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실시한 이후 다섯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야간 개장 시 공개하는 곳은 전시공간인 상설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으로 관람객들은 무료로 상설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문화상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북녘의 문화유산 - 평양에서 온 국보들’ 와 역사관에서 전시 중인 ‘다시 보는 역사편지‚ 고려 묘지명’ 특별전도 같은 시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     7월 야간개장 특별 프로그램으로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실과 유물을 설명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실제 문화재를 묘사해 볼 수 있는‘ 전시품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들에 대한 ‘전시유물 설명투어’도 실시된다. ‘전시유물 설명투어’는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2차례에 걸쳐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 앞에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출발해서 유물에 대한 설명을 실시한다. 금관·금허리띠(고고관)‚ 대동여지도를 찍어낸 목판(역사관)‚ 단원 풍속도첩(미술관Ⅰ)‚ 국보 78호 반가사유상(미술관Ⅱ)‚ 가네샤(아시아관)‚ 투구(기증관) 등 엄선된 명품 15점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야간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7월의 주제는 『한국의 불교공예』로 일반 신청인 50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미술관Ⅱ 금속공예실에서 진행된다. 금속공예실을 담당하고 있는 학예연구사가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았던 불교공예품을 위주로 한국 불교공예의 특징과 그 시대적‚ 사상적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불교공예는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된 후 통일신라시대에 불교문화가 융성해지면서 최대의 정성과 기술적 역량이 발휘되었던 분야이다. 불교의례가 가장 많이 행해졌던 고려시대 또한 다양한 불교용구들이 많이 제작되면서 불교공예가 더욱 발전했다. 종을 비롯하여 정병과 향완‚ 금강령과 금강저‚ 경상‚ 공양탑 등의 다양한 고려시대의 불교공예품이 남아있는데 고도의 장식기술을 바탕으로 세련된 형태와 화려한 의장을 보여준다. 이들은 당시 융성했던 불교문화와 사회적으로 성행했던 고려 불교의식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다.   불교공예는 사찰에서 불교의식을 행하거나 스님들이 수행할 때 필요한 불교용구를 말하는데‚ 크게 그 쓰임에 따라 의식구儀式具‚ 공양구供養具‚ 장엄구莊嚴具로 나눠볼 수 있다. 의식용 법구로는 종‚ 운판‚ 금고‚ 바라‚ 요령‚ 금강저 등을 들 수 있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때 사용되는 공양구는 정병‚ 향로‚ 꽃병‚ 촛대‚ 발우 등이며‚ 불전佛殿을 장엄하는 것으로는 당번‚ 천개‚ 불감‚ 사리갖춤 등이 있다. 이러한 불구는 불교미술의 중요한 자료로 불교신앙의 시대적 추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또 금속공예의 발달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이와 같은 불교공예품의 형태와 장식이 갖고 있는 상징성과 불교용구들이 당시의 불교문화에서 조성된 배경과 어떻게 쓰여졌는지에 대해 대표적인 전시품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품 그리기’ 프로그램도 오후 6시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술관Ⅱ(금속공예실 제외)을 관람하면서 관람객이 직접 유물을 크로키‚ 데상‚ 일러스트 등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야간 개장 운영 프로그램 o 전시유물 설명투어  - 일시 : 7월26일(수) 18:30~19:30 / 19:30~20:30 (총 2회 출발)  - 장소 : 상설전시관(안내데스크 앞에서 출발)  - 참석인원 : 제한 없음 o 큐레이터와의 대화  - 7월 주제 : 『한국의 불교공예』  - 일시 : 7월26일(수) 19:00~20:30  - 장소 : 미술관Ⅱ 금속공예실  - 참석인원 : 일반신청인 50명  - 신청방법 : 해당일 선착순(18:00부터 1층 안내데스크 접수)  - 강사 : 미술부 박경은 학예연구사(02-2077-9503) o 전시품 그리기  - 일시 : 7월26일(수)18:00~21:00  - 장소 : 미술관Ⅱ(금속공예실 제외)  - 주의사항 : 크로키‚ 데상‚ 일러스트 등 그리기              (유화·수채화는 금지‚ 그림도구 개별 준비)   국립중앙박물관이 창작한 저작권 보호분야 [중앙]국립중앙박물관 7월 26일 야간개장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유형)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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