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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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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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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 보기를 등록일‚ 조회수‚ 기간‚ 담당부서‚ 담당자로 나타낸 테이블 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등록일2009-03-26 조회수741 담당부서 교육과 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백세인들이 주는 삶의 철학‚ 지혜! 웃음        ㅇ일시 : 2009. 3. 28(토) 14:00~16:00    ㅇ주제 : 백세인 연구와 장수인류학    ㅇ강사 : 전경수(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3월‚ 따뜻한 바람 가득한 봄날 마지막 주말에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을 마련하고 관심있는 일반성인‚ 학생‚ 가족 등을 박물관으로 초대한다. 본 인문학 특강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경제성과 속도’를 중심에 놓고 가치를 가늠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에 ‘경제성 보다는 감성적’인 것이‚ 무작정 ‘빠름’ 보다는 봄날 가벼운 산책처럼 주변을 돌아보는 ‘느림과 여유’가 또 다른 가치기준으로 우리에게 선사하는 즐거움이 있음을 전하고자 한다. 3월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를 초빙하여 ‘백세인 연구와 장수인류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10년간 인간의 장수와 노화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 오고 있는 전경수 교수는 ‘인간의 장수는 생물학적인 동시에 문화적 현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으로 그 이유는 유전학적 특성과 문화적 특성의 공진화(共進化)가 인간의 생애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고 이러한 의미에서 인류학자는 ‘문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장수를 논하는 터전을 마련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의 제주도‚ 일본의 오키나와를 비롯해‚ 중국‚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아시아와 유럽의 대표적인 장수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면담하고 함께 생활하면서 장수에 관해 연구해 오고 있는 전 교수는 ‘노화는 인간의 생에 있어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장수를 고려함에 있어서 문화와 생활방식이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고‚ 결국 인간의 장수는 생물학적 및 문화적 현상의 결과라고 강조한다. ‘태풍이 불어올 때는 아무도 그것을 피할 수 없으며 태풍은 계절마다‚ 해마다 끝없이 돌아온다. 자연에 의한 불행한 상황에 불만을 토로하지 말고 그 상황을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직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의 백세인을 만났을 때 들은 이야기로 장수비결을 슬쩍 던지는 전 교수는 ‘장수에 특별한 물리적 비결은 없지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백세인들로부터 배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의 핵심은 ‘웃음’ 이라고 말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웃는 방법과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백세인들의 다음세대를 위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이야기 한다.  공개강좌로 진행되는「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은 일반성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일정]  ㅇ기간 : 2009. 1~12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4:00 ~ 16:00  ㅇ대상 :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성인‚ 학생   ㅇ장소 : 대강당(400석 규모)  ㅇ신청방법 : 공개강좌‚ 자유참가 (당일 강의장 입장순) 국립중앙박물관이 창작한 저작권 보호분야 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유형)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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