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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목탑 심초석 출토 사리 갖춤(청동통형 사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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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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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황룡사 목탑은 645년에 건립된 이래 여러 차례 중수(重修)가 이루어져 왔다. 871년 겅문왕(景文?) 때의 대대적인 중수 이외에도‚ 황룡사 목탑은 국가의 안전을 지켜주는 국보로 여겨져 중수가 행해졌다. 이러한 황룡사 목탑의 사리구는 사리 장엄구의 봉안법(?安法)과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사리구로는 고식(古式)을 띤 금·은 합‚ 청동제방형사리기‚ 청동제원통형사리기. 은제연당초문합 등 각양의 사리기가 있다. 이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중수를 거듭하면서 안치된 사리기로 볼 수 있다. 이 사리기는 87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2cm 높이의 작은 원통형 합이다. 본체의 3분의 1 높이만한 뚜껑이 부착되어 있다. 뚜껑에는 꼭지가 달려 있다. 곡지는 연봉오리 모양으로 주조되었다. 꼭지가 높고 큰 편이다. 본체에는 뚜껑을 받치기 위한 단(段)이 만들어져 있다.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표면에는 꽃 모양이 조각되어 있다. 조각 기법은 그리 섬세한 편은 아니다. 함께 발견된 유물로는 《찰주본기》‚ 《금제합》‚ 《은제합》‚ 《구슬》‚ 《청동방형사리소탑》‚ 《은제연당초문합》 등이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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