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한국정책방송-산림자원 지킴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찾아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UCI 코드 도움말

요약정보

한국정책방송-산림자원 지킴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찾아서 담당부서 작성자 문병호  게시일 2009-04-02 조회수 752 키워드 연락처 내용보기 나무 심는 계절 봄을 맞아 전국곳곳에는 나무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나무시장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묘목을 골라서 건장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데요. 우수한 묘목이 산지에 보급되기까지는 특별한 이들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오늘 녹색성장 리포트에서는 종자 채취에서 나무 심기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산림종자와 묘목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찾아가 봅니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을 주는 숲속의 나무들. 국토의 65%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최근 지구온난화문제와 더불어 미래 경쟁력있는 산업으로서 산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풍요롭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 또한 좋은 나무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산림종자가 밑거름이 되어야한다. 나무심기에 적합한 계절 봄철을 맞아 종자채취에서 나무심기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나무종자 과수원을 가꾸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곳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우리나라 산림식물의 품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지난해 8월 이곳 충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Q. 국립산림품종센터의 역할? 우량종자를 개발해 지키고 보급하는 것이 녹색성장의 지름길입니다. 이에 산지자원을 위한 고품질 개량종자의 생산?보급?종자의 품질관리 산림번식자원의 유통 등 산림종자 국가관리업무 산림유전자원관리 신품종보호를 위한 심사 및 이를 위한 컨설팅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가 한창인 요즘 전국산하에는 좋은 묘목을 선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좋은 묘목을 유통하기위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산림종자가 탄생하는 곳이 바로 이곳 채종원이다. Q. 채종원을 조성하게 된 이유? 채종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량한 형질의 종자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산지는 전국의 국토의 3분의 2구요. 여기서 실제적으로 나올 수 있는 목재 자본율은 6%미만입니다. 앞으로 저희 산림청 산림 제 4차 기본계획에 의해서 목재 자본율을 30%이상 끌어올리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많은 양의 묘목을 산림에다가 심어야합니다. 이러한 경우 아무 나무를 심을 순 없구요. 보다 개량된 종자를 양묘해서 심어야하는데 바로 그러한 개량된 종자를 생산하는 곳이 채종원입니다. 채종원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이 모인곳이다. 이곳의 나무들은 열등한 유전인자를 지닌 다른 나무들로부터 접근을 차단해 보다 우수한 종자를 대량생산하고 보다 쉽게 종자를 채취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관리되고 있다. Q. 산림종자의 중요성? 산림용 종자라고 하는 것은 법적으로 저희가 산에다 나무를 심는 종자입니다. 이것은 국가 관리 체계인데 그것이 왜 중요하냐면 농작물과 달리 나무라고 하는 것은 한번 심게 되면 몇 십년 혹은 몇 백년 후에 나무를 수확하기 때문에 한번 잘못 심게 되면 저희가 손해가 많게 되는 거죠. 저희가 목재 자본율을 30%로 끌어올리려면 자원을 잘 육성해야 되기 때문에 산림용 종자의 중요성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좋은 형질의 종자를 해야지 그것이 양묘가 되서 곧바로 산지에 가게 되면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목재가 생산되기 때문에 산림용 종자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우량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 비료를 주고 해마다 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약재를 살포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하는데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단 하나의 우량종자라도 채취하기위해 나무한그루 한그루에도 온갖 정성을 쏟는데 이러한 노력이 모여서 매년 다량의 종자가 결실을 맺게 된다. 산림용 종자는 종자 과수원이라 불리는 이곳 채종원에서 개량종자를 통해 생산?보급하게 되는데 좋은 종자를 공급하는 채종원의 나무들은 전국을 대상으로 형질이 가장 뛰어난 나무들로 엄선한 수형목인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Q. 우량한 종자개발을 위한 노력은? 우수한 나무를 우선선발을 하여서 그 나무에서 증식을 통하여 채종원을 만듭니다. 그 채종원에서 우량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작업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는 토양분석을 통해서 그 임목에 맞는 맞춤형 시비와 기계화를 통한 병해충 방제‚ 유전간벌 등을 통하여 효과적인 채종원 관리를 통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채종원에서 채취한 종자는 이곳 종자 처리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울창한 산림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앞으로 경제적이고 공익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나무를 생산해야 하는 만큼 최고의 종자생산이 관건. 나무 종류에 따라 최적기에 채취된 종자들은 건조과정과 종자의 날개제거 세척과 살균작업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순종도가 높은 종자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1976년 채종원에서 처음으로 종자가 채취되기 시작한 이후 재작년까지 소나무를 포함해서 17가지의 다양한 나무로부터 총 142.7톤에 해당하는 우량종자를 생산?보급해왔다. Q.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종자처리의 중요한 이유는 종자처리의 기계화를 통해서 종자의 규격화?표준화된 엄선된 종자를 양묘협회에 공급함으로서 양묘협회에서 더욱더 질 좋은 우량한 묘목을 생산?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림종자의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 관문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나 지방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시행하는 품질 검정. 화학적 검사를 비롯해서 발아시험까지 정밀한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된 종자만이 묘목양성에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종자는 산림 종자유통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데 특히 종자의 생산부터 묘목생산 그리고 조림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한눈에 알 수 있다. Q. 우수한 형질의 산림종자 개발의 의미? 지난해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에 의해 품종보호제도가 시행되면서 산림식물로부터 신품종이 발굴되거나 개발되는 경우 국내외적으로 특허와 같은 독점적인 지적 재산권이 부여되고 있으며 아울러 우수한 품종개발을 통해 국가간 산림품종 로열티분쟁으로부터 국내 임산물 재배농가를 보호하고 나아가 국내에서 개발된 산림식물 신품종의 해외수출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산림식물 기반산업을 고양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될 성 부른 나무는 종자부터 다른 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일등종자들은 이곳 묘목 생산장인 양묘장에서 어린 묘목으로 태어났다.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형질의 묘목이 자라는 양묘장은 전국에서 68개소가 자리하고 있다. 종자 채취에서 나무 심기에 이르기까지 한그루의 좋은 나무가 탄생하기 위해선 마치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마음처럼 아낌없는 사랑을 쏟아야 한다고 하는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노력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 이곳에서 탄생한 작은 묘목들은 전국방방곡곡 우리산림에 뿌리내려 사람들에겐 풍요롭고 아름다운 녹색쉼터가 되 주어 국가 경제를 살리는 가치있는 나무. 그리고 미래 후손들에게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줄 희망의 숲이 되 주길 기대한다. 첨부파일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fore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