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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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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한라산 작성자 조경금  작성일 2003-10-30 조회수 3912 전화번호 촬영일 촬영지 한라산 촬영자 키워드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내용보기 한라산 Hallasan(1‚950m) 백두산에서 상석을 양보한채 제주도중앙에 그 웅대한 몸체로 한반도를 지키고 있는 명산이다. 해발 1‚950m‚ 산역면적 13‚300ha로 금강산‚ 지리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신산을 형성하며 많은 신화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백록담을 중심으로 약 360개의 크고 작은 특화산이 있으나 지금은 분출활동이 정지되어있는 휴식 화산으로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이 높아 난대‚ 온대‚ 한대식물이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조사된 식물만도 1‚800여종에 달한다. 지대별로 보면 계곡과 산기슭에는 북가시나무‚ 후박나무‚ 녹나무‚ 동백나무‚ 비자나무 등 난대 상록활엽수와 삼나무중턱에는 서어나무‚ 졸참나무‚ 산벚나무 단풍나무등 난대 낙엽활엽수 그리고 1‚000m이상의 고지대에는 한대성인 구상나무‚ 분비나무가 많고 산정부근의 관목지에는 떡버들‚ 산털진달래‚ 산철쭉‚ 눈향나무‚ 시로미등과 고산식물인 이삭송이풀‚ 들쭉나무‚ 개들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백록담 암벽에 자라는 암매(돌매화나무)는 대단히 희구한 관목이다 관상식물인 한란(천연기념물)‚ 풍란등이 있으며 문주란이 토끼섬에 자라고 있다. 동물로는 제주 고유의 조랑말을 비롯하여 꿩‚ 흰꼬리수리‚ 제주큰오색딱다구리‚ 박새‚ 노루‚ 족제비‚ 청개구리‚ 맹꽁이‚ 산굴뚝나비‚ 남방공작나비등 74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러차례에 걸친 화산의 분출은 섬 도처에 기이한 용암굴을 만들어 이들의 조화된 자연경관은 도특유의 풍습 및 방언과 더불어 삼다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관음사‚ 천왕사‚ 산방굴사등 사찰이 있으며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천지연폭포등이 수없이 널려있고 꿩 수렵장이 있어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첨부파일 noimg_1.gif [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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