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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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 소나무가 뾰족한 가시를 자랑하며 겨울철에도 당당하게 버티고 선 모습을 나타냈다. 그 당당함은 꼭 닮고 싶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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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무
< 바람이 양초를 커 버리는 순간을 잘 묘사 했다. 너무도 얄미운 양초. 반가운 줄도 모르는 양초. 참 아쉬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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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가 혼자 맞이한 비극적인 결말을 현실에서 살아가는 독거노인의 시점으로 재창작했습니다. 리어카를 훔쳐 도망가는 도둑을 쫓는 노인에게 조금의 관심이 있었다면 병원에 가지 않았을 것이고 보호자 연락이 되지 않는 노인에게 관심이 있었으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었다면'을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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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시인, 작가, 언론인 노청명의 작품 (서울 滯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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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연우
< 사물함 속에 담긴 학용품들과 책들이 시장터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청소를 해 줘야 마음이 시원해진다. 내게 고맙다고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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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희망의 꽃다발』, 『꽃피는 고향』, 『즐거운 자장가』 등을 저술한 소설가인 최병화의 작품 (옥수수 익을 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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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엽
< 소나무 가지에 조롱조롱 매달린 솔방울들이 숨바꼭질을 한다, 친구들과 함께 술래잡기 하는 모습이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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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가슴에 핀 홍목단」, 「가엾은 바둑이」, 「눈물의 은메달」 등을 저술한 아동문학가, 아동문화운동가인 연성흠의 작품 (은희의 노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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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언론인 나정월(나혜석)의 작품 (어머니와 딸)